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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수학 가·나 1등급 커트 모두 92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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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영어 1등급 예상 비율, 전체 응시생의 8.5% 전망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전라남도교육청 73지구 제2시험장 목포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끝난 가운데 국어와 수학 가·나 1등급 예상 점수 커트가 모두 92점으로 전망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19학년도 과목별 수능 등급 예상 점수를 분석한 결과 국어는 지난해보다 어려워 1등급 점수 커트가 지난해에 비해 1점 내려간 92점으로 내다봤다.

국어 2등급 예상 점수 커트는 88점 그리고 3등급은 80점으로 전망됐다.

수학 가형의 1등급 예상 점수 커트는 지난해와 같은 92점이고 2등급 예상 점수 커트는 87점 그리고 3등급은 82점으로 점쳐졌다.

수학 나형의 1등급 예상 점수 커트는 92점, 2등급은 86점, 3등급은 79점으로 예상됐다.

절대 평가인 영어 1등급을 맞을 것으로 보이는 예상 비율은 지난해 전체 응시생의 10.03%보다 낮은 8.5%로 예측됐다.

한편 시교육청은 수능 과목에 대해 출제 경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수능 시험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1등급 구분 원점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국어 92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92점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사회탐구영역 역시 매우 어려운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으며, 지난해와 같이 47점 대에서 1등급 컷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과목에 따라 50점 만점에서 1등급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탐구는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도가 보이며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질 것으로 분석됐다.

결과적으로 문과의 경우 지난해와 같이 변별력 확보가 쉽지 않아 보이며, 상대적으로 이과는 과학탐구 선택에 따라 유불리의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수학과 탐구과목에 의해 변별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국어는 지난해와 난이도가 거의 비슷하게 출제가 되었으며, 지문과 문항 구성 및 배점은 전년도 수능의 경향을 그대로 유지했다.

EBS 연계는 화법과 작문, 문법은 개념 및 원리 위주로, 독서는 소재활용 방식으로 연계되었으며, 평가원 발표대로 70%이상 연계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학 가형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하게 출제되었으며, 비교적 최고난도 문제로 여겨지는 21번, 29번, 30번 문제들이 작년과 유사하게 출제되어 여전히 1등급을 가르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고난도 문제들을 제외한 문항들은 다소 쉽게 느껴질 수도 있으며, EBS연계율도 70%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학 나형 역시 작년 수능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되었다.

최고난도 문항인 21번, 30번은 다소 쉬워진 것으로 파악되지만, 그 밖의 문항들 중에서 풀이과정이 다소 복잡한 문항이 복수 출제되어 수험생 입장에서는 체감 난도가 올라갈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작년과 비슷하게 난이도로 파악됐다.

영어는 주제 추론, 어법, 빈칸추론에서 다소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되어 작년에 비해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1등급 비율은 9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비슷한 8%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사회탐구는 작년과 학생들이 많이 응시하는 과목인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등에서 쉽게 출제되어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 주었다.

과학탐구는 작년과 비슷하게 변별력이 있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과목에 따라서 어려운 문제가 다수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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