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비전센터,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사회적협동조합 손에손잡고가 함께 마련한 목회자 통일포럼이 지난 5월 27일 호남신학대학교에서 북한선교에 관심있는 목회자와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조정훈 아주대 통일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 이 날 포럼은 ‘2019-2029 시나리오 한반도와 교회’란 주제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조 소장은 “통일의 과정을 넘어 통일한국의 미래에 대해 또 그 미래에 있을 사람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예측하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방향성과 집단지성’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조 소장은 또 “개인이 목소리를 내고, 그것이 합리적인 과정을 통해 조율돼 사회의 목소리가 되는 것이 민주주의다”며 소통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