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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기독단체들, ‘성평등 합법화 저지를 위한 연합 대성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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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와 목포성시화운동본부등 목포의 기독교 연합 단체는 200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지난 11월 1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성평등 합법화 저지를 위한 연합대성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성평등 아닌 양성평등 회복'과 NAP에 나타난 성평등, 종교평등 조항 삭제, 학생인권 조례의 성적지향에 대한 차별금지 조항 삭제 등을 요구했다.

설교를 맡은 예장합동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은 그 어떤 형태이든 막아야 한다"며 "우리는 성평등의 거대한 흐름을 바꾸는 홀리 체인저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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