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이 잇단 발전후원금품 기부로 훈훈한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온정을 전한 주인공은 '아트센터 나비'의 노소영 관장과 인형제작자 장덕희씨.
노소영 관장은 지난 10일 전남대어린이병원 문화행사를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전직 교사이자 수 많은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을 맡았던 장덕희씨는 전남대어린이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의 입원 환아들에게 줄 선물로 자신이 직접 만든 인형 200개를 기탁했다.
이들은 별도의 전달식을 갖지 않고 병원에 후원금품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