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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홍보계장은 좋은데.…홍보담당관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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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의 홍보계장들이 최근 잇따라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홍보계장 보직이 인기 자리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홍보 강화를 위해 신설된 홍보담당관의 경우 마땅한 지원자가 없어 남구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동안 남구청은 홍보부서를 팀으로 운영해 오면서 격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최근 기획실에 소속된 홍보팀을 홍보담당관실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안이 통과되면서 홍보파트를 강화하고자 하는 남구청의 숙원이 풀렸다.

남구청 안팎에서는 일찍 출근하고 주말도 없어 고생한다는 인식을 받던 홍보계장들이 잇따라 승진하면서 홍보계장은 지원자가 넘치는 것과 대조적으로 사무관 자리인 홍보담당관의 경우 서기관 자리가 한정된 구청에서 승진도 쉽지 않은데 굳이 고생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이유 때문에 지원자가 없는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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