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부소방서 제공)
광주 동부소방서는 침수 등으로 고장난 소방시설에 대한 복구를 하기 위해 운영실태를 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
관내 호우피해를 입은 28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운영실태 조사는 건축물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방식이다.
동부소방서는 또한 운영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피해 복구 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피해복구 지원센터는 소방시설이 복구 될 때까지 소방안전컨설팅을 병행하는 등 상황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최정식 동부소방서장은 "수해피해 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작동 기능을 조기에 정상화 하고, 시민의 생활안전을 위한 피해 복구지원센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