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검색
  • 0
닫기

[기자수첩]지적장애 가족에 보금자리 선물 '훈훈'

0

- +

 

허름한 흙집에서 지내고 있다는 지적장애인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전국 각지에서 후원의 손길이 모여 조립식 주택을 선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광주 남구 대촌동의 한 주택에서 50년 넘게 생활하던 50대 장애인 가족은 집이 낡아 심각한 균열이 발생하면서 주거생활에 위협을 받고 있었는데 최근 뜻밖의 조립식 주택을 선물받았다.

광주 남구청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와 단절된 취약계층이 많은 가운데 4000여 명의 후원자로부터 성금 900여 만 원이 답지하는 것을 보니 아직 우리 사회에 희망이 있다"고 흐뭇해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