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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광주 광산을 후보, "검찰독재 심판, 민생경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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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1대 국회 본회의 출석률 100%, 법안 발의도 가장 많아
에너지 메가시티 공약, 녹색 일자리 창출할 것
복합 쇼핑몰 대비 골목상권, 중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 방송 : [CBS매거진] 광주CBS 라디오 표준FM 103.1MHz (월~금, 16:30~17:30)
■ 제작 : 조성우 PD, 윤승민 작가
■ 진행 : 정정섭 아나운서
■ 방송 일자 : 2024년 3월 27일(수)
 광주광역시 광산을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의원실 제공광주광역시 광산을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의원실 제공[다음은 광주광역시 광산을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총선을 앞두고 CBS매거진에서는 22대 총선 후보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광주지역 총선 최대 관심지로 떠오른 광주 광산을 지역구 후보들을 만나봅니다. 먼저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 연결합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민형배> 네 안녕하세요. 민형배입니다.
 
◇진행자> 지역민들 만나시느라고 많이 분주하실 것 같은데요. 민주당 경선을 뚫고 본선 후보에 오르셨습니다. 먼저 우리 유권자인 지역민 또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민형배> 광주 광산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민형배입니다. 본선 출마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 번 더 도전할 수 있게 해 주신 주권자 시민 여러분의 뜻을 헤아려서 치열하게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특히 검찰 독재를 심판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며 광주와 광산 발전을 어떻게 이뤄갈 것인지 그 적임자인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애를 쓰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행자> 광주 지역구 8곳 가운데 유일한 현역의원 후보십니다. 그만큼 마음도 무거우시고 어깨도 무거우실 것 같은데 지금 심정이 어떻습니까?
 
◆민형배> 사실 이런 질문받을 때마다 제가 좀 곤혹스럽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무겁습니다. 이게 뭘까 경선 끝나고 나서 줄곧 저한테 다시 본선에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우리 시민들의 뜻이 뭘까 이거 열심히 고민해 보고 있습니다. 고민해 보고 있는데 제가 광주시민들께서 민주당에 대해서 지금 힌트를 주신 거구나 그러니까 21대가 출마할 때 180석을 몰아줬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대로 했느냐라고 하는 질책이시고 또 정권이 이제 넘어간 다음에는 정권을 뺏긴 다음에는 그 윤석열 검찰독재에 맞춰 싸워야 하는데 그걸 제대로 했느냐 이런 회초리를 들고 계신 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내가 보기에는 민주당을 아예 그냥 바꿔버리는 예전에 국민의당이 한꺼번에 그런 분위기는 아닌 것 같고 민주당을 고쳐 쓰려고 하는 그런 분위기인 것 같아서 어떻게 고쳐야지 시민들 마음에 들까 이런 고민을 지금 계속 해가고 있습니다.
 
◇진행자> 고쳐서 잘 써보려는데 그 고쳐서 잘 쓰는 데 민형배가 아주 큰 역할을 하겠다 그런 포부로 나오신 것 같습니다.
 
◆민형배> 혼자해야 되겠습니까? 다른 후보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말씀을 잘 명령을 잘 받들도록 그렇게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진행자> 7명의 후보가 이른바 물갈이가 됐어요. 그런데 유일하게 현역 의원으로 이번에 광주 광산을에서 출마를 하시는데 그러면 어떤 부분을 높이 평가를 받아서 민주당에서 경선 잘 통과하고 본선 후보가 되셨다고 생각하세요?
 
◆민형배> 이거 제 스스로 이 대목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합하지 않을 수 있어서 좀 조심스럽습니다. 조심스러운데 굳이 이제 말씀을 하라고 그러시니까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아마도 180석 이후에 정권을 넘겨주고 뺏긴 다음에 윤석열 검찰 독재 횡포가 아주 전횡이 아주 심했는데 이 과정에서 그래도 저항하고 거기에 맞서 싸우고 거기에서 광주전남 시도민들 특히 저희 지역 구민들의 목소리를 하여튼 앞장세우고 이런 일에 그나마 좀 제가 역할을 했다고 보신 걸까라고 짐작을 해보고요. 그다음에 제가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송구스럽습니다마는 법안 발의 그러니까 입법노동자로서의 법안 발의를 대표 발의를 가장 많이 했거든요. 21대 국회의원들 중에서 그다음에 이제 법안 내용에서도 되게 좋은 평가를 여러 곳에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출석률도 본회의 출석률이 제가 유일하게 100%입니다. 해외여행도 한 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임기 4년 동안 내내 그래서 아마 이런 성실하게 원래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그런 임무를 충실하게 이행하려고 노력한 이런 점도 조금 봐주셨을까 생각을 해봅니다.그러나 제일 중요한 거는 시민들의 명령, 시민들의 뜻을 제대로 따르려고 했을까 이 대목에 대해서 조금 봐주신 게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 분석이 다 끝나지는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진행자> 겸손하게 또 그리고 냉정하게 평가를 해 주셨는데 이런 가운데 새로운 미래 이낙연 대표가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밀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전국적으로 총선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낙연 후보의 도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형배> 사실 이 부분도 제가 아예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로서는 좀 이해가 힘들거든요. 민주당을 나와서 그분 자체가 민주당이라고 할 만큼 민주당 역사와 함께 해 오신 분인데 스스로 자기부정을 하면서 민주당을 나와서 새로운 당을 만들어서 민주당을 심판하고 민주당을 공격하는 데 앞장서시면서 광주에 출마한다. 그럼 이건 도대체 민주당과 광주시민들에게 무슨 생각을 하고 나오셨을까 제가 사실 가늠이 잘 안 돼서 이런 질문이 나올 때마다 제가 좀 피합니다. 그러니까 그분이 갖고 있는 중량감이나 경력이나 인품이나 이런 게 훌륭한 분이시잖아요. 이런 분이 왜 이런 판단을 하고 왜 광주에 나오셨을까 저는 이분을 광주에 나가라고 등떠민 주위분들이 잘 이해가 잘 안 돼요. 사실 나가시겠다고 해도 말렸어야 될 것 같은데 왜 광주를 선택하셨을까 저로서는 지금 도전이라고 평가를 하셨는데 광주에서의 이낙연 후보님의 도전에 대해서 제가 감히 평가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이해가 잘 안 돼요. 사실 제 입장에서는 특히 명분을 지금 호남 정치 복원이나 큰 정치 그다음에 큰 인물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이 부분은 제가 이해하는 거하고는 조금 다르거든요.제가 생각할 때 광주 정치의 복원 호남정치의 복원은 광주시민들 주권자들 호남의 시민들 주권자들의 정치적 요구가 전국 정치 중앙정치에서 얼마나 반영될 수 있느냐가 호남 정치가 회복되느냐 안 되느냐의 기준이 되지 그냥 어떤 분이 중량감 있는 분이 당선이 되고 그분이 선수를 늘려가서 5선 6선이 되고 그래가지고 호남 정치가 복원되는 건 아니거든요. 호남 주권자들의 목소리가 중앙정치의 요구가 전국 정치 무대에서 관철되고 실현될 수 있을 때 저는 그게 지역 정치의 복원이라고 보는 거거든요. 호남 정치의 복원인데 그렇게 보면 집중을 해야 될 일은 정말로 그 내용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이지 당신이 굳이 광주에 나서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게 맞을까 특히 지금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 대해서 호남의 정치인들의 무슨 싹을 자르느니 공천 학살 등 이런 표현들을 하셨던데 저는 이 대목도 제가 아는 정치 현실 그다음에 민주당의 현실로서는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진행자> 광주와 지역구 발전을 위한 공약들도 많이 내거셨습니다. 공약 소개도 해주시겠습니까?
 
◆민형배> 이번에 저희 총선 슬로건이 두 가지인데요. 광주의 명령이다 검찰 독재 아웃, 그다음에 민주 민생 살리고 광주를 키웁니다. 그러면 특히 그 두 번째와 관련해서 내가 지금 고민해 보는 것은 광주전남의 에너지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키워서 여기에서 녹색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이런 거 하나하고요.그다음에 두 번째는 인공지능과 미래차로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 그래서 산업기반 확충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요. 그다음에 이제 요즘 보니까 이 생활 가운데서 지하철 공사 때문에 대기업으로 곧 시민 불편이 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걸 최소화하고 교통 체계를 아주 편리하게 구축하는 이런 거 그리고 마지막에는 상권, 지금 복합 쇼핑몰을 많이 요구들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게 들어온다고 했을 때에도 골목상권을 어떻게 살리고 중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복합 쇼핑몰 지금 피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그게 당연히 들어올 수밖에 없는 건데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지 이런 것들을 하고 있으면서 이제 교육, 복지, 문화 이런 것들을 제대로 챙겨야겠다 이렇게 지금 생각했고요. 지금 공보물에 이 자세한 내용을 제가 정리를 해뒀습니다. 그 공보물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진행자> 민생을 먼저 챙기겠다라는 말씀으로 또 귀결이 된 것 같습니다.
 
◆민형배> 물론 중앙정치에 대한 요구가 있습니다. 검찰 독재를 무너뜨리라고 하는 요구가 있고 거기에 맞는 공약들도 따로 준비해 뒀습니다마는 지역에서는 일단 지금 말씀드린 그런 것들이 중심이 됩니다.
 
◇진행자> 내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딱 14일 2주 남았어요. 어떤 활동 계획 갖고 계십니까?
 
◆민형배> 네 우선 절박합니다. 검찰 독재에 맞서는 민주당이 힘을 키워야 되기 때문에 특히 광주의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 광주시민들의 정권 심판, 정권 교체 의지 그리고 조금 전에 말씀드린 확충, 산업기반 확충과 일자리를 폭넓게 창출하는 이런 데에 아주 중심을 놓고 선거 캠페인을 전개해 갈 것 같고요. 특히 호소 말씀드리는데 요즘 쓰는 표현으로 하면 몰빵을 좀 해 주십시오. 민주당이 힘을 실어주셔서 다시 한 번 저희들이 검찰 독재와 잘 싸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마무리 말씀 듣고 마치겠습니다.
 
◆민형배> 광주시민들의 명령 그러니까 정치적 요구와 시민들의 이해를 잘 반영하는 것이 큰 정치의 요체입니다. 그리고 지역 정치 회복의 요체입니다. 이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는 더 괜찮은 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행자>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총선 릴레이 인터뷰 광주 광산을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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