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CBS매거진] 광주CBS 라디오 표준FM 103.1MHz (월~금, 16:30~17:30)
■ 제작 : 조성우 PD, 이향미 작가
■ 진행 : 정정섭 아나운서
■ 방송 일자 : 2024년 4월 2일(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서왕진 후보.선거캠프 제공[다음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추선순위 12번 서왕진 후보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CBS매거진에서 마련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릴레이 인터뷰, 이번에는 가장 뜨거운 당이죠.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서왕진 후보를 만나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왕진> 안녕하세요. 서왕진입니다.
◇진행자> 후보님에 대해서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영광 출신인 것은 알고 있는데 먼저 우리 청취자 여러분께 소개 부탁드립니다.
◆서왕진> 예 반갑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정책위 의장을 맡고 있고요. 또 비례 후보로 이번 총선에 참여하고 있기도 합니다. 전남 영광 출생이기도 하고 광주에서 석산고를 졸업한 광주‧전남의 아들이기도 합니다. 서왕진 인사드리겠습니다.
◇진행자> 그래서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출마하셨는데 어떤 각오로 이번에 조국혁신당에서 출마하시게 된 겁니까?
◆서왕진> 저희가 처음 시작을 할 때는 윤석열 검찰 독재가 지금 자행하고 있는 아주 무도한 권력 행사나 또 너무 무능하고 퇴행적인 정책들에 대해서 뭐라도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 이렇게 시작을 했는데요. 막상 저희가 시작하고 보니까 국민들이 그 문제에 대해서 가슴 깊이 정말로 답답함과 또 분노, 울분 이런 것들을 가지고 계시다가 저희들이 그런 부분들을 제기를 하는데 국민들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해 주시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제 비례대표로 출마를 하면서 그런 정도까지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질지는 몰랐고 오히려 민주당과 국민의힘으로 대변되는 거대 정당들이 제 역할을 하는 데 한계를 보이고 또 뭔가 대한민국이 처한 여러 가지 난제들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서 힘 있는 그래도 작은 제3당이라도 만들어서 정책도 견인하고 또 두 당이 이렇게 뭔가 진영 대립만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조정과 중재를 통해서 새로운 어떤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 이런 목표를 가지고 저는 출발을 했습니다마는 그것을 넘어서 지금의 윤석열 정부 자체가 만들어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어떤 위기 국면 이런 것들을 크게 바꾸는 데 기여해 달라는 게 국민들의 아주 깊은 열망이기 때문에 저로서도 작은 힘이지만 비례대표로서 만약에 입성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서 그 역할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런 시민들의 마음이 전해졌는지 어떻게 보면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이라고도 할 수 있는 호남 지역에서 조국혁신당의 비례 정당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국적으로도 그렇지만 호남도 특히 그렇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심장이라 불리는 광주에서 더불어민주연합보다 지지율이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높게 나오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서왕진> 사실 너무 감사하고 저희들한테는 과분한 광주‧전남 지역 주민들의 지지라고 저희는 생각하는데요. 민주당도 그간 여러 가지 역할도 하고 또 상당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어떻게 보면 민주개혁 진영의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들을 잘 해오셨습니다마는 워낙 또 큰 정당이고 수권 정당이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은 하지만 아주 전면적이고 분명한 어떤 표현이나 입장들을 내는 데는 또 어려움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조국혁신당은 신생 정당이고 또 작은 정당이고 가능하면 아주 선명하고 빠르게 어떤 문제에 대해서 뒤로 빼지 않고 분명하게 어떤 저희들의 입장을 내놓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대표적으로 3년은 너무 길다라든지 검찰 독재 조기 종식과 같은 어떻게 보면 큰 정당에서는 쉽게 하기 힘든 이야기를 분명하고 단호하게 저희들이 제기를 했다는 점, 그리고 그런 점들이 그동안 답답하고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이렇게 생각했던 많은 국민들한테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해준 것 이런 것이 컸다고 생각을 하고요. 거기에 더해서 조국 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많은 주요 참여자들이 면면을 볼 때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이 문제에 대해서 대응할 것 같다라는 믿음 이런 두 가지가 겹쳐져서 광주‧전남 시민들의 과분한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진행자> 그런 점에서 지지율도 많이 상승하고 있고 그에 따른 기대들이 큽니다. 지금 후보님은 비례대표 후보 순위가 12번이시잖아요 .겸손하게 조국 대표도 말씀하시는 걸 보면 10번 정도까지 이렇게 예상을 하면서 다른 분들은 오히려 15번까지 가지 않느냐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조심스럽게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서왕진> 사실은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처음 저희가 창당을 할 때 저도 조국 대표랑 창당 논의를 했습니다마는 이런 정도의 지지와 또 기대감이 있을 거라고는 사실은 저희도 솔직히 상상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기적이 일어나고 최대치라고 한다면 10석까지도 한번 기대를 해보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말씀을 드렸던 거고요. 그런데 현재는 이제 어떻게 보면 그런 정도 수준까지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해서 국민들께서 지지를 보내주고 계신데요. 선거라는 것은 끝에 또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여전히 끝까지 아주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고요. 10명 되는 것만 해도 저희는 기적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조국혁신당의 공약과 또 호남을 위한 공약이 있다면 이 자리에서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서왕진> 저희들이 공약을 여러 가지 발표했습니다마는 대표적으로는 전체적으로 보면 특히 검찰 독재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조기 종식도 필요하지만 검찰을 포함한 중요 권력기관들 예를 들어서 감사원이라든지 또 국가정보원이라든지 경찰 또 조금 성격은 다릅니다마는 기재부와 같은 선출되지 않은 권력기관들이 자신들이 국민을 위해서 어떻게 보면 종복으로서 역할을 해야 된다 이런 것들을 넘어서서 국민들 위에 군림하고 심지어는 국민들이 선출한 선출된 권력조차도 무시하고 그들 위에 있다는 그런 사고와 행태들을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그런 권력기관 개혁을 확고하게 해서 정말로 우리가 국민들이 제대로 부여해 준 권력을 기반으로 국가가 운영될 수 있어 하는 민주공화국의 어떤 원리를 제대로 살린다라고 하는 것이 큰 공약입니다마는 그것 외에도 저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지금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들이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균형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지역은 소멸되고 있는 이런 문제들 나라의 어떤 미래가 걸려 있는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저희들은 중요 과제로 생각하고 있고 정책으로 발표를 할 예정인데요. 여러 가지 정책 발표했는데 마침 내일 저희가 균형 발전에 대한 정책은 발표할 예정인데요. 가장 핵심적으로 지금까지 노무현 정부 이래로 균형 발전에 대한 것은 적극적인 정책을 시도한 시기도 있었고 그 뒤에는 또 명맥만 이어지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특히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는 사실상 정책 자체가 와해돼 있는 상황이고 거기에 대한 재정적인 부분들이 계속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균형발전 정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제대로 다시 살려서 지역에서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재정적 지원을 해야 된다라는 것이 핵심적으로 있고요. 거기에 더해서 부‧울‧경 메가시티를 전 김경수 경남지사가 제기해서 그런 것들이 부각이 됐습니다마는 그런 메가시티라고 하는 정책이 상당히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 있어서 효과적인 수단일 수도 있겠다. 그런 차원에서 광주‧전남 지역도 논의를 상당히 하다가 실질적으로는 잘 진행을 하지 못했던 광주‧전남 메가시티를 적극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거기에 힘을 좀 넣어야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22대 국회에서는 광주전남 메가시티가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협력도 진행하고 특히 거기에서는 경제적인 어떤 활력 성장 동력을 찾는 게 굉장히 중요할 텐데 그 부분에 있어서 여러 가지 정책적인 노력들을 해야 되겠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마지막으로 청취자 여러분과 지역민께 한 말씀해 주시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서왕진> 광주‧전남 시민 여러분께서 지금 저희 조국혁신당에 보여주시는 기대와 관심 지지 너무나 감사하고 과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검찰독재 조기 종식이라고 저희들이 외쳤던 부분에 대해서 가장 앞장서서 싸우고 끝까지 물러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을 지금 위기 상황에서 정말로 글로벌 선도 국가로 새로운 단계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지금의 윤석열 정부 자체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 변화를 위해서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저희에게 힘을 실어주시고요. 비례의원 조국혁신당을 튼튼하게 밀어주시면 22대 국회에서는 새로운 변화를 저희들이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진행자>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서왕진 후보와 함께했습니다.